작성일
2023.04.03
수정일
2023.04.03
작성자
물리학과
조회수
575

전북대 물리학과, QS 세계 학과 랭킹에서 300위권 진입

전북대학교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 재료과학과 농업·임업 등의 분야가 세계적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 평가는 QS가 세계 1,594개 대학의 학문 분야를 5개의 대주제, 54개의 세부 분야로 나눠 학계평판과 기업계평판, 논문당 인용수,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측정하는 H-INDEX, 해외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연구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인 IRN 등 5개 지표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전북대는 이 평가에서 5개 대주제(예술&인문, 공학&기술, 생활과학&의학, 자연과학, 사회과학&경영) 중 2개 분야, 54개 세부 학문 분야 중 11개 분야가 세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54개의 세부 학문 분야에서는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농업&임업, 재료과학 분야가 세계 200위권 초반에 랭크되며 거점국립대 중 1위에 올랐다. 생명과학 분야는 거점국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300위권에 들었다. 또 기계·항공·제조공학 분야와 지난해보다 순위가 상승한 환경과학 분야가 세계 300위권 초반, 물리·천문학이 300위권 초반에 올랐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이번 평가는 2개 학문 분야에서 세계 200위권에 오르는 등 전북대가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우리대학이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 지원에 더욱 힘써 임기 중 최소 5개 이상의 학문 분야가 세계 100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331114000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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