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물리학과는 1952년 6월8일 본교 설립과 함께 출발한 역사가 있는 학과이며, 1955년 4월에는 석사과정, 1973년 3월에는 박사과정이 설치되었다. 1990년에는 우수연구센터로 선발되어 반도체물성연구소가 설립되었으며, 1992년 전국 대학의 물리학과 평가에서는 우수학과로 인정되었다.
물리학전공의 교과과정은 교양과정, 기본과정, 전공과정의 3종류로 이루어져있다. 인문, 사회 및 예체능계열의 학생을 위한 교양과정은 지금까지의 물리학이 이해한 자연관이나 우주관의 개략적 이해와 함께 사회 속에서 물리학이 갖는 의미 등이 강조되며, 이를 위해 각종 시청각 자료와 멀티미디어 시설 등이 개발 활용된다.
기본과정 교과는 장차 공학, 농학, 의학, 경제학 등을 전공할 학생들을 위한 기초도구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 과학기술의 바탕이 되는 물리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 및 방법, 실험, 기술 등을 익히게 된다. 그리고 전공과정은 물리학이나 응용물리학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광학, 고체물리학, 표면물리학, 입자물리학, 반도체물리학, 원자핵물리학, 의료물리학 등 다양한 교과가 개설되어 있다.
교육과정 운영의 정신은 학생들이 장차 전문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도록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정신이 강조된다. 이를 위하여 도서실, 전산실 및 전산망, 자료실, 스터디룸, 창업동아리 등 우수한 시설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물리학을 전공한 학생들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대학의 연구소, 각종 국공립연구소 또는 기업체 연구소 등에 진출하여 물리학이나 그 응용분야에 종사하며, 교직과정을 이수하여 중등교원 임용시험에 응시하기도 한다.
물리학을 전공해 두면 이후에 생각이 바뀌더라도 가장 적게 손해보는 학문이라고들 하는데 이는 바탕과학인 물리학을 통하여 습득한 지식과 문제 접근 방법론이 거의 모든 과학기술분야에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물리학적 소양을 갖춘 학생들이 뛰어난 전산시설을 자율적으로 활용하여 정보통신분야로 진출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학과연혁
1952
- 06월 08일 전북대학교 개교와 함께 물리학과 개설
1955
-
석사과정 개설
제1회 학사과정 졸업생 배출
1977
- 박사과정 개설
1987
- 공동실험관 1호관으로 물리학과 이전
1990
- 우수연구센터 반도체물성연구소 설립
1992
- 전국 대학 물리학과 평가 우수학과 선정
1998
- 학부제 실시, 과학기술학부로 모집
1999
- 두뇌한국21 (BK21)의 핵심 분야 2개 부문 선정
2002
- 학술진흥재단 중점연구소로 광전자정보기술연구소 선정
2006
- 제2단계 두뇌한국21 (BK21) 지역대학 사업단에 선정
2008
- 전국 대학 물리학과 평가에서 최우수학과로 선정
2009
- 물리학과로 신입생 모집
2011
- “Science X-camp” 테마학습교실 선정
2014
- CK-1 지역기초과학교육·연구 허브구축사업단에 선정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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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ACE+, 대학혁신지원사업 '실무역량인증' 참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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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학과 선정 '첨단소재·미래수송기계 분야'